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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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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문 의원, "충청권 지역경제 튼튼한 버팀목 세워야"

충청권 지역경제의 비팀목 '지방은행 설립 현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수도권에 자원에 집중되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저출산과 고령화의 급격한 진전과 경제적 양극화 등 국가발전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권은 금융자본이 산업의 크기에 비해 잠재력을 오롯이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생산력만큼의 신용창출이 가능해지면 균형발전의 핵심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역이 충청권"이라고 강조한 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충청권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을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 발제는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과, 오대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시 신용창출 및 산업연관 효과분석),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과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연준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오늘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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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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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