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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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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경상수지 38.6억 달러 흑자…전년 대비 65.5억 달러 감소

5월 경상수지가 한달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5월 국제잠정수지’에 의하면 2022년 5월 경상수지는 38억 6000만 달러로 23개월 만에 8천 만 달러 적자를 봤던 4월 이후 다시 한달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2021년 5월 104만 1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65억 5천만 원 감소한 금액으로 원자재와 자본재 등의 수입가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항목별로 구분하면 상품수지는 수출에서 617억 달러, 수입에서 58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7억 4천만 달러 흑자를 봤으나 전년 동월(66억 5000만 달러) 대비 39억 1000만 달러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수지는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4개월 만의 적자지만, 작년 5월 7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봤을 때 7억 1000만 달러 축소된 규모다.

 

본원소득수지는 32억 5000만 달러 적자였던 4월에 비해 47억원 늘어난 1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50.3억 달러) 대비 35억 8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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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