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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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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를 빛낸 독립운동가 현충탑 명단 정비

고양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총 74인 새겨

고양특례시는 일산 서구 덕이동에 소재한 현충탑의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정비했다.

시는 광복 제77주년 앞두고 기존 41인 중 고양시와 관련이 없거나, 친일 행적으로 제외된 2명을 삭제하고, 추가로 고양시 출신이거나 고양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35명을 더해 총 74인을 새겼다.

새로운 명단은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고양시지회의 서훈 검토를 받아 확정했다. 
 
고양시 현충탑은 독립운동가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고양시 출신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고양시 현충공원에 설립한 국가현충시설이다. 현충탑 뒤에는 고양시를 빛낸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새겨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정비를 통해 “현충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고양시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양특례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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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