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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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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복절 대규모 집회로 시청역부터 광화문까지 극심한 혼잡

 

개신교 우파정당인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15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자유통일당과 육사구국동지회와 해군사관학교구국동지회, 공사구국동지회, 대한민국ROTC애국동지회,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보수단체는 이날 대한문과 숭례문, 세종대로사거리, 광화문역과 시청역 일대에서 집회 및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로 주 무대가 설치된 동화면세점 앞 도로부터 시청역과 세종대로사거리 사이 구간은 오전 7시부터 교통통제가 진행되면서 일대 교통에 큰 혼잡을 빚었다.

 

보수단체 중 일부는 집회·시위가 허용되지 않은 광화문광장까지 전진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보수단체와 섞이며 마찰을 빚었고, 광화문을 찾은 일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집회를 하기 위해 신고된 집회 참가 인원은 오후 3시 반 기준 최대 약 4만7000명이었다. 그러나 예정보다 더 많은 인원이 현장에 모이면서 경찰이 세워 둔 펜스 바깥까지 참가자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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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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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