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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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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차이나머니, 국내 주식시장 투자 급증

지난 두 달 간 1조 2500억 사들여

올해 들어 미국, 영국 등 외국계 대형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것과는 달리 차이나머니가 큰 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국 자금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보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우리나라 주식 72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중국 자금 월별 순매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1월과 2월 두 달이 채 안 되는 동안 사들인 주식이 1조 2500억 원어치로 2011년 전체 순매수 규모(1조 2천억 원)를 뛰어넘었다.

중국 자금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 대표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기투자자금 성격인 유럽계와 달리 장기투자자금으로 분류된다.

중국 자금 투자가 급증하는 데 대해 증권가는 글로벌 채권 매력이 떨어지면서 빼낸 자금을 산업구조가 비슷하고 장기적으로 환차익을 노릴 수 있는 한국 증시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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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