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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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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도 30개 시군과 함께 탄소중립 선언

에코 페어 코리아 2022에서 경기도탄소중립협의체 참여 의사 밝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에 참석해, 경기도 30개 시군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공동선언을 하고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에 참여했다.

 

에코 페어 코리아 2022는 환경분야 종합 전시회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환경기업 기술발전과 판로지원을 위한 ‘경기환경산업전’ △지방 차원의 탄소중립 교두보 마련을 위한 ‘경기도탄소공감’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하는 ‘청정대기국제포럼’ △환경안전현안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경기환경안전포럼’ 등이 동시 개최된다.

 

특히 5일 열린 ‘경기도탄소공감’은 지자체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30개 시군과 경기도의회가 참여했다. 도와 시군이 공동협력 의지를 다지는 탄소중립 선언식과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식 등이 진행됐다.

 

탄소중립 실현 공동선언문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도의회는 기후위기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획기적인 신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확대, 산업의 녹색전환, 녹색교통 확대, 에너지복지 증진,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고, 탄소중립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의로운 전환에 힘쓰고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시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쉬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기후행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세부 이행계획을 세우고 2020년부터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물 순환 개선시설 도입,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심숲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2년간 약 1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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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