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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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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포천시, 연말연시 외국인 근로자 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경기 포천시는 연말연시 한파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안내문’을 포천상공회의소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발송하였으며 안내 현수막을 공단 입구 등 12개소에 설치했다.

 

안내문은 ▲외국인 숙소의 난방시설 가동 여부 ▲한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체 숙소 마련 ▲전기과열 등에 대한 화재예방 조치 ▲작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건강관리와 숙소 난방시설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불법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으며, 같은 해 7월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 시 기숙사 시설표 외 시각 자료(사진, 영상) 제출을 전 업종에 의무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는 근로자의 숙소 및 작업환경에 대해 배포된 안내문을 숙지하고 난방시설 가동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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