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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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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 토론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개최한 「경기 남부 반도체의 중심,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 토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전날(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안성시 소재 기업체, 대학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의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전략 발표에서 “안성시는 기흥, 화성, 평택의 삼성전자 사업장과 용인, 이천, 청주의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위치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단 조성 원가, 제2 경부선의 개통, 광역철도 개설계획 등을 고려하면 반도체산업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설립,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략 발표에 이어서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이 『안성시는 반도체 인력양성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창순 학장은 안성시, 안성시 소재 대학교, 관내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 진로체험부터 반도체 전문가 육성과정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종합적인 안성시 반도체 인력양성 로드맵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채수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의 진행으로 주대영 위원(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 前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의근 위원(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 前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이덕하 위원(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 前 삼성디스플레이 대외협력팀 그룹장), 왕현철 교수(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 한국폴리텍대학교 교수)가 지정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안성시에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어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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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