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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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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치료 가능성 열려

건국대 이승재 교수팀, 뇌질환 유발하는 단백질 찾아내

2010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릴리언 왕자비가 10(현지시각)일 타계한 가운데, 건국대 이승재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 ''알파-시뉴클린(α-synuclein)''과 ''톨유사(類似) 수용체(Toll-like receptor)''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고 1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은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겨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병으로, 그동안 어떤 과정으로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는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건국대 이승재∙이혜진 교수와 김창연 박사, 포스텍 황대희 교수, 서울대 이성중 교수 공동 연구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뇌 신경세포의 염증이 알파-시뉴클린과 톨유사 수용체가 짝을 이뤄 동시에 작동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뇌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에 뇌질환의 진행을 차단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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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