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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체 내 정전기를 빼내 건강한 삶을..리빙인황토

국제분체과학기술 심포지엄에서 면역 증강형태의 사례를 발표

 

일본에서 난치병 치료로 잘 알려진 호리 야스노리 박사는 몸속 정전기와 건강의 관계를 최초로 밝힌 사람이다. 호리 박사는 “어떤 질병이든 치료의 기초는 ‘체내 정전기 제거’"라고 말한다.

모든 물체는 전기성을 띠고 있는데 평소에는 중성을 띠다가 마찰과 같은 외부적인 힘이 가해지면 양(+) 혹은 음(-)의 전하를 띠고 반대 극의 전자를 끌어당기면서 정전기가 생긴다는 것. 호리 박사는 이러한 정전기의 생성 원리를 착안해 몸속 정전기를 연구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에 담았다.

신경세포 손상과 끈적한 혈액, 좁아진 혈관, 암세포의 생성 등 질병원인이 되는 현상들의 근원을 ‘몸속에 쌓인 정전기’로 본 것이다. 그래서 체내 정전기가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는지를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호리 박사는 몸속에 정전기를 쌓게 되면 아토피피부염, 탈모, 치매, 암, 당뇨 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몸속에 쌓인 정전기만 제거해도 건강해지고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빼내어 병이 호전된 사례들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몸속에 쌓인 정전기는 치명적이며 ‘소리 없는 암살자’라고 표현한 그는 혈액은 대단한 속도로 체내를 순환하고 있는데, 이때 적혈구와 혈관, 또는 적혈구끼리 서로 마찰하여 정전기가 발생하고 끈적끈적한 혈액이 되어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혈류량이 많은 뇌에서는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고, 알츠하이머 질환과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적혈구가 하는 중요한 일은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불규칙한 혈구 모양, 즉 혈액의 엉킴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인체의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겨 다른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몸속의 정전기를 빼는 방법을 적용한 기업이 있다. (주)리빙인황토(최연진 대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30일~11월 1일까지 일본 교토대학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분체과학기술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제품을 이용한 실온 복사열이 인체를 교감시켜 혈액에서 면역 증강형태의 사례를 발표했다.

최 대표는 “리빙인황토의 바이오 물질에서 나오는 미량원소의 양기에너지는 소마티드 단백질을 활성화 시켜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제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혈액이 맑아지고 뇌 혈액 흐름을 도와 산소 공급이 활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임상 실험을 통해 리빙인황토 바이오 제품이 피로를 회복하고 심혈관, 뇌혈관 등 인체에 미치는 효능을 밝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훈기자 jyh@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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