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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유시문 의장 "구례군의 흙 살리기 운동, 정부와 국회가 도와달라"

 

전남 구례군이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흙 살리기 선포식에서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탄소중립 흙살리기 선포식을 구례의 군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일회성 퍼포먼스로 끝나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우리 집행부와 의회가 군민여러분과 약속한 날이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려면 정부와 국회가 도와줘야만 한다"며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구례군을 꼭 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국회 제21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권영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외 구례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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