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2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가계도 기업도 자금 꽁꽁 묶어

장기불황 불확실성 커져 투자에 소극적

 

지난해 가계(가계∙비영리단체)의 여유자금이 9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중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지난해 가계의 자금잉여는 86조 5천억 원에 달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전년도 54조 9천억 원과 견주면 31조6천억 원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소득은 늘어났지만 민간 소비가 부진해 여유자금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도 자금난이 개선됐지만 설비투자에는 인색했다. 경제활동 위축은 기업(비금융법인기업)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의 자금부족 규모는 59조9천억원으로 전년도(76조9천억원)보다 개선됐다.

자금조달은 이 기간 151조3천억원에서 127조9천억원으로 축소했지만, 기업이 설비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유자금을 쌓아놓은 것이다.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에 내수와 기업 설비투자가 모두 위축됐다”며 앞으로 성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 불황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내수∙설비투자 등 민간 경제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애플·구글 마켓 서비스 시작
컴투스(Com2uS)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시드는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스타시드는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성우진과 고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신, 인스타시드 등, 몰입도를 높여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스타시드’만의 매력을 구축했다. 지난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 간편한 전투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한국과 태국, 대만 등에서 구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론칭을 통해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일본 유저들의 취향에 최적화된 여러 콘텐츠로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을 정조준 한다.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스타시드’만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와의 교감 시스템도 현지화해 선보인다. 일본 게이머들이 선호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