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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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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갑상선암, 한국인 발병률 1위

 

지난해 갑상선암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4만 6549명으로, 국내 최대 암환자 그룹이 됐다. 부동의 1위를 보였던 위암이 1위를 내준 것이다.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암 발생 증가율은 연평균 3.5%였으며, 여성(5.6%)의 증가율이 남성(1.6%)보다 더 높았다.

연평균 증가율이 높은 암 종류는 남성의 경우 갑상선암(25.5%), 전립선암(12.6%), 대장암(6.3%), 신장암(6.0%), 췌장암(0.5%)이었고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24.5%), 유방암(6.0%), 대장암(4.7%), 췌장암(2.3%), 난소암(1.6%), 폐암(1.5%)이었다. 갑상선암의 증가율이 남녀 모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우리 목의 전면에 위치한 작은 나비 모양 갑상선의 호르몬은 인체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고 열을 발생시킨다.

태아와 신생아에게는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우리 몸에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더위를 견디기 어렵고 체중이 감소한다. 이와 반대로 부족한 경우에는 무기력감 피로감을 느끼며 체온이 낮아지고 추위를 견디기 어렵다

갑상선에 생기는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 흔하고, 85%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 수명을 유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갑상선암의 8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진행속도는 매우 느려 환자의 종양이 1cm미만일 경우 상태를 관찰해가며 수술일정을 잡아도 될 만큼 ‘착한 암’이라 불린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도 없이 찾아와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가볍게 봐서는 안 될 질병이다.

갑상선암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른 암처럼 유전 인자의 변화로 지속적인 세포 증식과 전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방사선의 과량 노출도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 이밖에도 요오드 섭취나 여성 호르몬, 특정 환경 요인을 거론하기도 하지만 확실하게 것은 없다.

이에 머리, 목의 방사선 조사를 피하고, 가족력이 있으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다발성 내분비 종양 증후군 2형 또는 가족성 수질암 환자가 있는 가족 구성원은 반드시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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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