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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신임 이병규 이사장으로 부터 듣는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역량개발에 집중할 것"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필요한 사업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수원지역의 ‘주춧돌’인 40만여 명에 이르는 청소년및 청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9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병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물론이고 역량개발과 함께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규 이사장은 따라서 “수원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신임 이병규 이사장으로부터 운영방향을 들어보았다.

 

Q.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향해 나아가야할 목표는?

 

 이병규 이사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지역내 청소년과 청년 등 40여만명에 이르는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동력’을 위해 지난 5월 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청소년청년재단의 비중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확대한 것인데 생애적 관점에서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연계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하는 무거운 책무가 주어지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청렴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수원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현안사항은?

 

 이병규 이사장 여러가지 현안사업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사업 추진과 민선8기 약속사업인 ‘청소년 전용 음악창작 공간’ 조성사업과 상담복지 사업등이 우선적으로 대처해 나아가야할 사업입니다.

 

Q.이같은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나갈 방안은?

 

 이병규 이사장 수원특례시는 수도권에서도 수부도시에 속해 있어 현재 취업, 진학 등의 이유로 청년이 된 후 수원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가장 많고 1인 청년 가구의 비중또한 높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활동 공간 지원 등 청년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음악창작소’는 청소년과 청년이 문화예술로써 음악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원형 음악 창작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합주실이나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오픈 홀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부담없이 찾아 올수 있도록 ‘틀’을 변화 시킬 것입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전문 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안전망,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가정밖청소년의 자립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청소년쉼터 등 ‘상담복지사업’이 지금도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Q. 끝으로 수원지역 청소년‧청년 및 학부모들님께 당부의 말은?

 

 이병규 이사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활동, 보호, 복지, 상담, 진로진학 등 질 높은 각계각층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또 괄목할만한 성과들도 이뤄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만족하기 않고 앞으로 새로 출발하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이 자라서 청년이 되는 선순환적 연계로 진로탐색부터 학습·취업·이력·경력관리 등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이고 중추적인 추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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