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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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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박대통령 ‘4강 대사’ 인선 마무리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대사와 주 유엔대표부 대사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했다.

박 대통령은 주(駐)중국 대사에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 주 미국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부 제1차관, 주일본 대사에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각각 내정했다.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와 김숙 주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다.

권 내정자는 3선(選)의원으로 박 대통령이 중요 국면마다 기용했던 친박(親朴) 핵심이다. 이번에는 중국과의 공조(共助)를 통해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현실화하는 임무가 맡겨질 전망이다.대통령이 중국 대사에는 친박 핵심을, 미국 대사에는 전직 외교부 차관을 내정한 것을 두고 외교가에는 미국에 다소 소홀한 처사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역대 주미 대사들은 총리 출신이나 장관 출신들이 많았다.

미국과의 대북 공조가 중요한 마당에 안 내정자는 외교부의 정무파트가 아니라 통상파트에서 전문가로 일해 왔다. 또 현 최영진 대사가 작년 3월 부임한 뒤 1년 만에 다시 대사가 바뀌게 됐다. 이 때문에 대북 공조와 관련한 대미 관계 조율은 윤병세 외교장관이 직접 챙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일 관계가 과거사·독도 문제로 얽혀 있다는 점에서 정무 감각이 있고 박 대통령과도 가까운 이 내정자를 주일 대사에 발탁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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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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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