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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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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주거위기에 처한 수원지역내 가정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 추진

수원시,‘주거위기 가구’전수 조사해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한1926가구 전수조사

수원지역내 주거위기에 처한 가정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추진됐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가구를 전수 조사한 이후 발굴해낸 주거위기 가구에 맞춰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 등 192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와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했다.


이에따라 시는 전수조사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12가구에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를 연계했고, 5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13가구에는 기타공공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1617가구에는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시켰다.

 

시는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고, 연락되지 않는 가구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는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원시 정반석 도시개발국장은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는 수원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선제적인 주거복지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중점사업"이라며 “매년 주거급여 수급자 중 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세대 등을 조사해서 시민 주거복지권 증진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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