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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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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스트레스 겪는 수원지역 청년들 고민 덜어준다

수원시,청년 대상‘청춘 캠프’참가자 모집
11월과 12월 두차례 진행

 

스트레스를 겪는 수원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춘 캠프가 운영된다. 수원시는 청년 근로자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청춘 캠프 ‘오롯이 나를 위한 하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5~39세 수원에 거주하는 근로자 청년 또는 수원에서 일하는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팔달구 행궁로소재 '청누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나의 건강 아끼고 보살피기-거북목, 라운드숄더 바로잡기 등 직장인 맞춤형 스트레칭 ▲나에 대한 탐구생활 MBTI-일상 및 직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이해 ▲나의 2023-그림으로 표현하는 1년간의 나의 모습 ▲올해를 마무리하며-2024 희망 버킷리스트 만들기 등으로 짜여져 있다.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11월 11일 ▲2회차는 12월 9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회차는 11월 10일까지, 2회차는 11월 22일~12월 8일 사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노동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터득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직장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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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