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9℃
  • 맑음강릉 12.0℃
  • 박무서울 8.3℃
  • 구름많음대전 8.3℃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9.8℃
  • 박무광주 8.6℃
  • 맑음부산 10.8℃
  • 흐림고창 9.2℃
  • 맑음제주 11.1℃
  • 흐림강화 7.5℃
  • 흐림보은 8.8℃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메뉴

생활·문화


스마트폰 앱 범죄 날로 진화

통화도청, 위치추적, 주변녹음, 문자탈취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사생활을 침해하는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4일 일명 ‘스파이폰’이라는 스마트폰 도청 앱을 팔아 390만 원을 받은 혐의(정보통신망법 등)로 최아무개씨(39)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 도청 앱이 설치되면 통화도청은 물론 문자메시지 탈취, 위치추적, 주변소리 녹음까지 가능하다. 피해자 중 한 명은 71일 동안 1777건의 통화내용을 도청당했다.

도청 앱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하는 건 어렵지 않다. 도청 의뢰인이 직접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빌려 도청 앱을 실행시켜 놓을 수 있다. 또한 도청 앱 다운로드 링크가 담긴 URL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피해자의 스마트폰으로 보내 피해자가 URL을 누르게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URL을 누르는 순간 도청 앱이 자동 다운로드된 후 실행되지만 피해자는 이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일반 앱처럼 스마트폰 화면에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경찰이 연락하기 전까지 도청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이런 도청 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고, 비밀번호 등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며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에 포함된 의심 가는 URL은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출범 6개월 만에 첫 전체회의...정상화 수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6개월 만에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며 사실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던 방미통위는 최근 상임·비상임위원 6인 체제를 갖추면서 의결이 가능해졌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방통위 시절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위원회 기능이 2년 4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의미가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3법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 이후 대책, TBS 재허가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3법은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위원회 운영 공백으로 시행령과 규칙 제정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 추천 단체 지정, 사장 선임 절차 규정 등 구체적 시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제한하던 단통법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이후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용자 보호 규정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TBS 재허가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