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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야 자율주행버스 오늘부터 운행...합정역~동대문 9.8km 구간 순환

 

서울시가 오늘(4일) 밤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과 동대문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 9.8킬로미터 구간으로 총 2대가 투입된다. 노선번호는 A21, 정류소는 편도 20개로 총 40개 정류소에 정차한다. 평일 밤 11시 반부터 다음 날 새벽 5시 10분까지 운행하며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다.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찍고 승하차해야 환승할인이 연계된다. 탑승은 중앙버스정류소에서 하면 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실시간으로 도착 정보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심야버스 요금인 25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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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