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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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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 남서부 쓰촨성 7.0 강진 발생, 70여 명 사망자 발생

중국 남서부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쓰촨성(四川省)에서 2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7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쓰촨성은 지난 20088만 여명이 숨진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이날 오후 3(현지 시간) 현재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78명이고 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135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지진을 사실상 국가재난사태로 보고 리커창 총리가 직접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현장으로 내려가는 등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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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