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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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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방글라데시 건물붕괴, 사망자 500명 넘어

지난달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사바르 의류공단에서 발생한 건물붕괴 사고의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3일 활동 총괄 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501명”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도 여전히 100명을 훌쩍 넘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 당국은 사고 건물 ‘라나 플라자’의 불법 증축에 관여하고 붕괴 전날 건물 상태를 점검한 엔지니어 압두르 라자크 칸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건물을 점검한 뒤 붕괴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라나에게 알리고 직원을 대피시키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방글라데시 다카시 외곽의 타즈린 패션 공장 화재로 100명이 숨지면서 방글라데시 공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불신이 증폭된 후, 이번 8층짜리 라나플라자 붕괴 사건으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마트, 리바이스 등과 같은 글로벌 유통 브랜드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방글라데시 공장과의 계약을 철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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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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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