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11.1℃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멍든 아이들, 한 해 2만명 넘어

다치고 버려지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한 해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피해 아동수는 511, 실종 아동 수는 1655, 아동학대 피해 아동 수(2011년 기준)11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국의 스쿨존 수는 40% 확대됐음에도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률은 5년째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실종아동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만여 명이 넘는 아동이 실종 선고됐고 이 가운데 143명은 여전히 부모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미발견 실종아동율은 전년에 비해 3배가 증가한 수치다.

아동학대 건수 또한 증가 추세다. 2011년 아동학대 상담신고 건수는 1146건으로 전년에 비해 약 1000여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례 접수건수는 8325건이었고 두 번 이상 신고된 건수는 1325건에 달했다.

박의원은 정부가 각종 아동보호 시스템을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피해 아동 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정부가 스쿨존 내 교통사고 감소, 장기실종 아동 수색, 아동학대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