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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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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은행, 북핵개발 자금줄 北은행 계좌 폐쇄

 중국은행(Bank of China)은 7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조선무역은행의 중국은행 내 계좌를 폐쇄하고,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행은 이날 대변인 성명서에서 “북한 조선무역은행의 계좌를 폐쇄하고 이 계좌와 관련된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는 사실을 북한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행은 폐쇄된 계좌 규모와 금융거래 중단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국의 은행이 북한 계좌를 폐쇄하고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AP통신은 “중국은행의 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 당국에 조선무역은행에 대한 제재 조치를 요구한 데 이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을 주요 무대로 삼아온 북한의 불법적 외화 벌이 활동이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의 통치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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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