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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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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늦더위 씻겨내는 '반가운 비'... 추분에 찾아올 가을바람

20~21일 최대 250㎜ 예보... 22일 기점 찬공기 유입 일교차 10℃이상 날듯

 

20~2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물러나고 추분(秋分: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인 22일부터는 가을바람이 불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19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동안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과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고 있어 더위가 이어졌지만 주말부터는 기압계 전환이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까지는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형과 충돌하는 지역이나 공기가 모이는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이후 티베트 고기압이 약화하며 막혀있던 상공의 찬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온다고 전했다.

 

19~21일 총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100~200㎜(최대 250㎜ 이상), 북부를 제외한 제주 50~150㎜(중산간과 산지 최대 250㎜ 이상), 충북과 경북북부 50~100㎜(최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100㎜(부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내륙, 충남권, 호남, 대구와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 제주북부엔 비가 30~80㎜ 오겠다.

 

비가 그친 뒤 22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위치하며 기온이 크게 하락하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2~22도, 낮 기온은 19~30도를 오르내리겠다. 단, 평년(아침 최저기온 12~19도, 낮 최고기온 23~26도)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다.

 

제주 부근에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경계를 이루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지속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남쪽에서 끌어올리는 탓에 기압골이 만들어지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 같은 폭염이 재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22~26일 차가운 동풍을 맞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아래에 머물겠다. 반면서쪽은 ‘승온 효과’로 25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은 밤 사이엔 냉각에 의해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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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