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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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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저쇼크에도 4월 경상수지 15개월째 흑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엔저 여파로 규모는 급감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9억7천만 달러였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째 흑자 기조다. 그러나 흑자폭은 전월(49억3천만 달러)보다 9억6천만 달러 줄어들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전월의 41억6천만 달러에서 35억9천만 달러로 5억7천만 달러 줄었다.4월 수출(통관 기준)은 462억7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전월(473억6천만 달러)보다는 10억9천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정보통신기기(29.2%)와 화공품(12.9%), 반도체(12.8%)의 수출 호조에도 선박(-45.9%)과 석유제품(-11.3%), 철강제품(-8.0%), 승용차(-2.1%) 부진을 만회하진 못했다.국가별로는 일본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1.3%나 줄었다.

중동(-12.5%)과 중남미(-33.8%)의 수출 감소폭도 컸다. 반면 중국과 동남아, 유럽연합(EU) 수출은 1년 전보다 각각 16.1%, 8.2%, 4.8% 확대됐다.4월수입은 1년 전보다 0.3% 감소한 43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재(12.9%)와 자본재(0.9%)가 전년동기대비 늘었음에도 원자재가 3.0% 감소해서다.

서비스수지는 전월의 9억1천만 달러에서 14억5천억 달러로 확대됐다. 지적재산권 사용료와 사업서비스수지가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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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