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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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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0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16개월 만에 트리플 플러스 달성

- 전년대비 생산량 7.8%·내수 판매량 3.1%·수출액 5.5% ↑

 

지난 10월 자동차 생산량과 내수 판매, 수출액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7.8% 늘어난 36만7624대, 내수 판매량은 3.1% 늘어난 14만5756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5.5% 증가한 62억달러(24만3000대)를 기록했다.

 

생산·내수·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지난 2023년 6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보다 조업 일수가 평일 기준 1일 늘었던 데다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10월 생산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아의 EV3·K8, KG모빌리티의 액티언,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등이 신차로 출시됐다.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늘어난 14만600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5385대가 팔린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로 하이브리드차가 역대 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지난달 하이브리드차는 작년 10월보다 50% 이상 증가한 4만9000대가 팔렸다.

 

10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0월보다 5.5% 증가한 62억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10월 수출액 중 최고 실적으로,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해 10월(59억달러) 기록을 깼다.

 

특히 10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3% 급증한 11억 달러로, 기존 기록인 지난 8월 10억7000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2.0% 늘어난 591억달러를 거두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한편, 11월 주요 자동차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등을 통해 수출의 온기가 내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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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