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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용혜인, 국힘 의원들 향해 “이성을 되찾아달라”

“尹, 김건희 디올백을 지키기 위해 전쟁까지 하겠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부디 이성을 되찾아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혜인 의원은 7일 본회의 중 논평을 통해 “김건희 디올백을 지키기 위해 전쟁까지 하겠다는 윤석열”이라며 비판했다.

 

용 의원은 “‘12.3 윤석열 내란사태’를 기획한 충암파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북한 오물풍선을 원점 타격해,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군 내부 자료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 윤석열 내란수괴가 정말 지금 제정신이 맞는가”라며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모두 어렵게 노력해 가까스로 일궈낸 평화를 단지 윤석열 본인과 김건희 단 둘을 지키기 위해 허물어버리겠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정녕 국가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킬 책무를 늘 소중히 여겨온 보수정치세력으로서 최소한의 상식적인 행동을 보여달라”며 “이렇게 전쟁까지 일으키며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겠다는 내란수괴에 권력을 단 하루도 맡겨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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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꼭두각시' 방첩사, 국회의원 사찰·블랙리스트 운영 사실로
윤석열 정부 들어 방첩사령부가 국회의원을 사찰하고 군 인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했으며, 특정지역·비육사 출신 간부에게 조직적 불이익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국방위원회 소속)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3일 계엄령 선포를 위해 방첩사는 국회의원 체포와 조사를 사전에 기획하며 사찰을 벌였다.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요 표적이었으며, 기획총괄과와 신원보안과 주도로 개인별 약점을 취합해 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울러 방첩사는 군 내부 블랙리스트를 별도로 마련해 인사동향을 수시로 정리하고 이를 대통령실에 보고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정지역 출신 장군 명단을 별도로 관리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보직을 맡았던 간부들은 ‘민주당 인맥’이라는 이유로 인사에서 배제됐다. 일부 방첩사 인원은 법무부 인사검증팀에 파견돼 출신지역과 인연을 기준으로 인사 배제 작업에도 관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가안보실 ‘현안대응TF’를 통해 정기적으로 보고됐으며, 방첩사 및 육군본부 등에서 수집된 정보는 삭제 시 복구가 불가능한 국방보안메일 시스템을 통해 전파·관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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