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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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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풍전등화' 속 대통령실 외부에 '응원화환'이라니?

대통령 비판하는 ‘근조 화환’ 설치 막은 탓에 ‘응원 화환’만 늘어선 것 아니냐 지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은 '풍전등화' 분위기다. 그런데도 대통령실 외부에는 윤 대통령 지지세력이 보낸 화환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화환에는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국정 마비 민주당 아웃’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반면, 용산과 달리 국민의힘 당사와 의원들에게는 지난 7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국민들의 분노가 표출돼 ‘근조화환’이 속속 배달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 외부에 응원화환만 늘어선 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근조화환은 아예 설치를 막았기 때문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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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