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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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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삼표레미콘 부지에 '77층 건물'...성수동 새 랜드마크?

서울시, 업무·문화 복합시설 사전협상 완료...건설 탄력
서울숲 인근...美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일’ 설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7층 높이의 대규모 업무·문화 복합시설이 개발사업 사전협상이 완료돼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숲과 한강으로 둘러싸인 이곳을 성수동 일대와 연계한 글로벌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여금 6054억원은 부지 일대 교통체계 개선과 스타트업 창업 허브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으며, 2017년 서울시-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철거가 완료된 2022년 8월부터는 성동구가 문화공연장 등으로 임시 활용 중이다.

 

사전협상에서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안)과 공공기여 활용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접한 서울숲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향도 폭넓게 검토됐다. 사전협상에 따라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연면적 44만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지상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시는 이번 개발에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을 적용했다. 이는 민간사업자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추가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서울숲 인근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건축물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계는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 등을 설계한 미국 건축회사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일’이 맡았다.

 

시는 사전협상을 통해 공공기여금 6054억원도 확보했다. 이 중 4424억3000만원은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 인접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유망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할 ‘유니콘 창업 허브’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1629억7000만원은 서울숲 일대 종합 재정비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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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