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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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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상업용 빌딩 거래량 회복.. 거래금액 전월比 67.8%↑

경기 거래건수 224건 최고...'거래금액 비중' 서울 1조7895억원 64.8% 압도

 

연초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이 2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2025년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035건으로 전월(855건) 대비 21.1% 증가하며 2개월 만에 네 자릿수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1조6,446억원에서 2조7,597억원으로 67.8% 늘었다. 전년 동월(2024년 2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044건에서 0.9%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1조8159억원에서 52.0% 증가한 수치다.

 

●거래량은 12개 시도서 증가...시군구별 거래량 1위는 경기 화성시

 

전국 17개 시도별 거래량 비중을 보면 경기(224건)가 21.6%로 가장 높았고, 거래금액 비중은 서울(1조7895억원)이 64.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전월에 비해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은 17개 시도 중 12곳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제주는 1월 8건에서 187.5% 증가한 23건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강원(65건) 132.1%, 울산(20건) 81.8%, 대전 24건(71.4%) 등의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세종이 1월 17억원에서 2월 102억원으로 500.0% 증가한 데 이어 강원(431억원) 302.8%, 제주(141억원) 206.5%, 서울(1조7895억원) 172.3%, 부산(1391억원) 111.7% 등 11개 시도에서 상승 추이를 보였다.

 

한편, 5개 시도에서는 거래량과 거래금액의 흐름이 엇갈렸다. 대구의 거래량은 1월 27건에서 2월 37건으로 37.0% 증가했으나 거래금액은 353억원에서 342억원으로 3.1% 감소했다. 충남은 전월(52건) 대비 25.0% 늘어난 65건의 거래량을 기록한 반면, 거래금액은 1268억원에서 935억원으로 26.3% 줄었다. 거래금액 상승폭 1위를 기록한 세종(3건, 102억원)의 거래량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충북(38건, 285억원)과 전북(58건, 242억원)의 거래량도 전월과 같았으나 거래금액은 각각 12.0%, 48.9% 하락했다.

 

시군구 단위로 살펴보면 지난 2월 상업업무용빌딩이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34건)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26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22건), 서울특별시 중구(18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의 경우 서울시 중구가 9636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시 강남구(4530억원), 경기도 수원시(551억원), 부산시 남구(507억원), 서울시 강동구(506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을 거래금액대별로 살펴보면, 10억 미만 빌딩이 672건으로 전체(1035건)의 64.9%를 차지했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은 287건(27.7%), 50억 이상 100억 미만은 39건(3.8%), 100억 이상 300억 미만은 28건(2.7%), 300억 이상은 9건(0.9%)으로 파악됐다. 구간별 거래량은 50억 이상 100억 미만 빌딩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10억 미만 빌딩은 경기(128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경북(68건), 강원(54건), 전북(53건), 전남(51건) 등이 뒤따랐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도 경기(85건)에서 거래된 비중이 특히 높았고 이어서 서울(60건), 부산(22건), 인천(18건), 충남(16건) 등의 순이었다. 300억 이상 빌딩 거래는 서울(6건)에 집중됐으며 부산과 경기, 충남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 중 단일 거래금액 '톱5' 건물은 서울과 충남에 위치한 빌딩으로 확인됐다. 최고가에 매매된 빌딩은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1가에 자리한 대신파이낸스센터로 6620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뒤이어 서울 중구 수표동 크리스탈스퀘어가 2068억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빌딩이 747억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명성빌딩이 640억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솔라고CC가 4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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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