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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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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국힘, 경선 후보자 한 자리에...치열한 경선 예고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개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가 개최됐다.

 

제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포함, 10분씩 발표에 나선다. 사전 추첨을 통해 발표 순서는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

 

이에 앞서 권선동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정해지는 후보는 단 한 분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에 패자가 없다”면서도 “여기 계신 여덟 분의 후보님들 모두가 승자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정부는 여덟 분의 후보자님들이 갖고 있는 비전과 경륜을 모두 담아내는 공동정부, 국민의힘 통합정부가 될 것이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경쟁이 끝나면 여기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그리고 힘을 합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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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초기 대응 부족···비판과 질책 겸허히 받겠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의장은 이날 쿠팡을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문에서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꼈고,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지고 한 달 만에 사과한 데 대해서는 "무엇보다 제 사과가 늦었다"면서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사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돌이켜보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출자가 개인정보의 100% 회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소홀히 했다고 밝히며 "소통의 문제점을 지적하신 모든 분께 송구하며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최근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