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내


국힘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김문수, 후보들과 필승 다져

한동훈 “오늘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장관을 당 대선 후보로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는 총 45만5044표로 56.53%의 지지를 얻었다. 당원 선거인단 24만6519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 51.81%를 환산한 20만8525표를 합산한 결과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3.47%(34만 9916표)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원 선거인단 15만5961표와 여론조사 결과 48.19%를 환산한 19만3955표를 합산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선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끔찍한 독재가 펼쳐질 것이다. 89.77%(의 지지를 받은) 이재명은 이미 독재자 아닌가”라면서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대한민국 미래는 캄캄하다”고 주장했다.

 

고배를 마신 한동훈 후보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대선 경선 후보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필승을 다졌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