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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게임 상장사 'K-브랜드지수' 부문 1위는 크래프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선정...넷마블-엔씨소프트 뒤이어
"팬덤의 힘...게임업계 성패는 결국 해외시장서 판가름"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크래프톤이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게임 상장사 시총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14만 1508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1위 크래프톤에 이어 넷마블(2위), 엔씨소프트(3위), 컴투스(4위), 위메이드(5위), 시프트업(6위), 이스트소프트(7위), 네오위즈(8위), 펄어비스(9위), 카카오게임즈(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게임업계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되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성패는 결국 해외시장에서 판가름 났다. 글로벌 팬덤 구축에 성공한 기업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신작 흥행에 실패한 기업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적자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K-브랜드지수 1위에 등극한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크래프톤은 주요 수입원인 배틀 그라운드 IP에 더해 신규 IP 인조이(inZOI)의 흥행 돌풍을 통해 K-게임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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