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메뉴

산업


대다수 기업 '정보보호 투자' SKT 3% 수준...해킹 대응력 빨간불

최근 3년간 1천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은 10곳…삼성전자 7천억 돌파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천억원 이상을 집행한 국내 기업은 1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주요 기업들의 연평균 보안 투자액은 SK텔레콤 수준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계 자료에 따르면, 정보보호 투자 공시가 의무화된 2022년(2021년 실적 기준) 이후 3년간 가장 많은 보안 예산을 집행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7천126억원을 투자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717억원, 2022년 2,435억원, 2023년 2,974억원이다.

 

KT는 같은 기간 총 3,274억원을 투자해 2위를 차지했고, 해킹 피해를 입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포함)은 2,515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쿠팡(1,834억원), SK하이닉스(1,743억원), LG유플러스(1,366억원), 삼성SDS(1,307억원), 우리은행(1,246억원), 네이버(1,183억원), LG전자(1,170억원) 등이 1천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정보보호 투자 공시는 기간통신사업자와 매출 3천억원 이상 상장사가 의무적으로 보안 예산과 인력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746개 기업이 관련 정보를 공시했으며, 이 중 91곳은 자율 참여 기업이다. 이들이 2023년에 투자한 정보보호 예산은 총 2조1,196억원으로, 공시제 도입 첫해인 2021년(1조5,072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기업 1곳당 평균 투자액은 2021년 23억원에서 2023년 29억원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SK텔레콤의 투자 규모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평균 수치를 보면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SK텔레콤보다 보안 역량이 떨어진다”며 “특히 고도화된 해킹 수법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근 해킹은 단순 금전 탈취를 넘어,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가 단위의 보안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 “권성동 제명하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과 진보당·사회민주당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내란 동조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2022년 2~3월에 두 차례 한 총재가 기거하는 가평 청정궁을 방문해 한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직접 쇼빙백을 받아갔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한 이후 그 의혹은 점차 명확하게 범죄 혐의로 밝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른바 윤핵관의 대표주자로서 12.3 비상계엄을 방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내란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섰다”며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 불참,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도 모자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탄핵 2차 표결에 반대 당론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체포 과정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윤석열 비호에 앞장섰다. 지속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한 권성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