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건설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 3개월 연속 증가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40.8%↑

 

부동산플래닛(각자 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2025년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월별 거래량은 올 들어 꾸준히 늘어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5000억원대 빌딩 거래 2건의 영향으로 거래금액도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월(1256건)보다 7.9% 늘어난 1355건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세 자릿수로 내려갔던 1월(845건)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2022년 7월(1445건) 이후 최고치다. 같은 달 거래금액은 3조7246억원으로 3월(2조6462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269건에서 6.8%, 거래금액은 2조5787억원에서 44.4% 상승했다.

 

●시도별 거래량·거래금액 증감 교차... 거래량 상승률 1위 ‘세종’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의 거래량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거래량은 3월 1건에서 4월 3건으로 200% 증가했으며 제주(21건, 75.0%), 인천(66건, 29.4%), 서울(226건, 28.4%)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대구의 거래량은 55건에서 33건으로 40.0% 감소했고 이어서 울산(20건, -25.9%), 전남(77건, -14.4%), 충남(64건, -9.9%)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거래금액도 시도별로 증감이 교차해 9개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세가 나타났다. 제주가 전월보다 137.7%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대전(627억원, 97.8%), 인천(1338억원, 85.6%), 서울(2조5101억원, 60.4%)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동기간 거래금액이 줄어든 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53.6%)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상업업무용 빌딩을 거래금액대별로 나누어 보면, 10억 미만 빌딩이 874건으로 전체(1355건)의 64.5%를 차지했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은 358건(26.4%)으로, 전체 거래 10건 중 9건 이상(90.9%)이 50억 미만 빌딩인 셈이다. 이 밖에 50억 이상 100억 미만은 71건(5.2%), 100억 이상 300억 미만은 41건(3.0%), 300억 이상은 11건(0.8%)으로 집계됐다.

 

구간별 거래량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한 300억 이상 빌딩을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전월 대비 증가했다. 증가율은 100억 이상 300억 미만 빌딩(32.3%)이 가장 높았고 50억 이상 100억 미만(22.4%), 10억 미만(7.4%), 10억 이상 50억 미만(4.7%) 순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10억 미만 빌딩은 경기(174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경북(96건), 경남(84건), 전북(73건) 등이 뒤따랐다. 세종의 경우 4월에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3건) 모두 10억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 거래는 서울(93건)과 경기(89건) 비중이 높았고 인천(33건), 부산(32건) 등의 순이었다. 300억 이상 빌딩 거래 11건 중 9건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인천과 경남에서도 각각 1건씩 확인됐다.

 

 

●시군구별 거래금액 TOP5 모두 ‘서울’.. 거래건수는 경기 화성시가 가장 많아

 

시군구별 현황을 보면 4월 한 달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38건)였다. 다음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35건), 서울특별시 강남구(27건), 서울특별시 종로구(26건), 경기도 김포시(25건) 등이 순위에 올랐다.

 

거래금액 순으로는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서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종로구가 1조224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강남구(4341억원), 서울 중구(1357억원), 서울 마포구(1355억원), 서울 서초구(1332억원) 등의 순으로 거래 규모가 컸다.

 

4월 거래된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가운데 단일 거래금액 기준 상위 5곳은 모두 서울 소재였으며 이 중 3곳은 종로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가 성사된 상업업무용 빌딩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에 자리한 크레센도빌딩(5567억원)으로 확인됐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수송스퀘어(5225억원)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남빌딩(1240억원), 서울 마포구 서교동 H스퀘어(875억원), 서울 종로구 효제동 한빛프라자 엘가모아(579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빌딩의 매수자와 매도자는 모두 법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기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주요 권역 내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에 대한 수요가 전체 거래 규모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