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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국혁신당 “‘3대 특검’ 대통령 재가 환영”

“독재자에 맞서 국민이 승리한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쾌거”

 

조국혁신당이 10일 “‘3대 특검’의 대통령 재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드디어 ‘3대 특검 법안’이 국무회의 통과와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다”며 “독재자에 맞서 국민이 승리한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쾌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관 대변인은 “6·10 기념일에 항쟁 정신을 계승하는 ‘3대 특검’이 닻을 올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특히 윤석열이 임명한 국무위원이 ‘3대 특검 법안’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특검 트집 잡기를 중단하고 특검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3대 특검법’은 독재자 윤석열에 의해 번번이 좌절된 정의와 법치 파괴의 상징이었다”면서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으로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상징하는 법이 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3대 특검법’이 감격스러운 오늘에 이른 것은 모두 위대한 국민 덕분이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에 대한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유능함과 투철한 소명의식을 겸비한 특검 후보 추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국무회의 참석해 ‘3대 특검 법안’을 통과시킨 국무위원은 윤석열 독재 정부에서 ‘3대 특검 법안’을 비롯해 수많은 민생법안이 거부권에 의해 좌초될 때 부역했던 분들”이라면서 “양심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도 없는 국무위원이 벌인 헌정파괴, 내란 부역의 죄상이 낱낱이 밝혀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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