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국회(우원식 국회의장)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 경축식 행사에 앞서 국회 상징성 설치 및 탐임캡슐 봉인기념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장단, 각 당 원내대표,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유망주로 나트륨이온(SIB) 배터리가 급부상하고 있다. 리튬과 코발트 가격 급등, 공급망 불안이 겹치면서 원재료가 풍부하고 저렴한 나트륨 배터리가 2030년대 중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은 175Wh/kg급 ‘Naxtra’ 모델의 연내 양산을 예고했고, 하이나 등 주요 업체들은 실차 운행까지 돌입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초기 연구나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라도 기술 개발과 제도적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나트륨 배터리, 2035년 ESS 점유율 50% 도전…“LFP보다 24% 저렴”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 개발 현황 세미나’에서 하영균 에너지11 대표는 “2035년에는 SIB가 리튬인산철(LFP)을 상당 부분 대체해 ESS 시장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지구에 리
삼성전자가 또 한 번 폴더블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도전에 나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삼성은 새로운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폴드7, Z플립7, 그리고 보급형 모델 Z플립7 FE를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는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과 보안·건강 관리 성능이 탑재된 '워치8' 시리즈까지 소개됐다. 전작 대비 확연히 얇아지고 가벼워진 하드웨어 변화는 물론, 구글 제미나이와 삼성 자체 AI ‘가우스’를 결합한 ‘갤럭시 AI’ 플랫폼은 실시간 추천, 시각 정보 해설, 음성 명령 기능 등을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을 근본부터 바꿔놓고 있다. 특히 Z플립7은 화면을 열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플렉스윈도우’ UI와 개인화된 AI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은 연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과 XR 기기, 스마트안경까지 선보이며 AI 기반의 ‘디바이스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략까지 전방위로 진화하고 있는 삼성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주도권 향방에 다시 한 번 큰 영향을
전 세계가 이례적인 고온 이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가 운영하는 기후위기 연구 단체인 코페르니쿠스는 지난 6월이 서유럽에서 가장 더운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달 기온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시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평균 2도 이상 높았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서유럽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고, 이 중 폭염이 쏟아지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사망 소식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코페르니쿠스에 따르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등 국가들은 지난 달 38도를 넘는 폭염을 경험했다. 특히 이 국가들은 서부 지중해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육지의 더위는 더욱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페르니쿠스는 지난 달은 인류 역사상 3번째로 더운 달이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덥지 않았지만, 서유럽 지역의 기온 상승은 지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만다 버제스 코페르니쿠스 유럽센터의 기후전략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하면서, 폭염은 더욱 빈번해지고
공차가 카카오페이, KT 멤버십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고객 서비스 지향에 나섰다.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카카오페이 · KT 멤버십과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과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프로모션 등의 자사 단독 혜택까지 더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공차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헸다.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와 KT 멤버십 제휴 할인은 물론,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전용 쿠폰 등 공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제공되며, 1인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고객 대상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행사 대상 음료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기간 내 1인 1회, 최대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공차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일대(4,156,135㎡)에 국가 첨단산업단지 명목으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문재인~윤석열~이재명 정부(2021년 3월29일~2027년 12월31일)를 잇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심이 된 이 사업이 전력 공급 계획부터 반대 여론에 부딪히고 있다. 당초 삼성과 하이닉스는 각각 360조원과 120조원을 투입해 10개 반도체 팹을 지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반도체 팹리스·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문제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2030~2050년 준공할 반도체 산업 단지 내에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안배가 없어, 에너지 전환 전문가들과 환경 단체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경기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국가산단 안에 LNG 발전소 6기를 신설을 허가한 것은 졸속 허가이자 위법 행정이라며, 450명의 시민소송인단은 서울행정법원에 허가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환경단체는 LNG발전 6기 신설이 졸속으로 허가로 용인 반도체 클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이 발표되면서 구체적인 쿠폰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는데 1차는 전 국민 대상 1인당 15만~45만 원이 지급되며,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추가 지급액은 비수도권 국민은 3만 원,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2차 소비쿠폰까지 합한다면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총 3가지로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카드사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과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수령까지 가능하다. 신청 전 안내 알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주요 금융앱 등
유한양행이 제2의 렉라자(Leclaza, 성분명 : 레이저티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에 발맞춰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제약사 톱50 안에 들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678억원, 영업이익 549억을 기록하며 국내 전통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매출 호조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수익이 증가했기 떄문으로 풀이된다. 렉라자는 2018년 전 세계 매출 1위 기업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얀센(Janssen)에 기술수출해 회사에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기술 라이선스와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넘겨준 것으로, 이를 통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최대 1조4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임상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는 구조다. 지난해 얀센이 자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명 : 아미반타맙)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내면서 빠른 속도로 유한양행의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병용요법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케나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UPDATE: 2025년 07월 17일 13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