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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트리나스토리지, 아태 지역서 2.4GWh 규모 BESS 프로젝트

호주·일본·남아시아 전역서 진행...16GWh 신규 설치량 기여할 듯

 

글로벌 태양광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운영하는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 에너지저장 사업부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4G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일본, 동남아, 남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되며, 블룸버그NEF가 예측한 2025년 APAC 지역 내 16GWh 신규 설치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트리나스토리지는 남아시아 지역 내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인 1.7GWh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호주 ‘라임스톤 코스트’ 북쪽에 있는 에너지 파크에 500MWh 규모의 BESS를 공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트리나스토리지가 자체 설계 및 생산한 ‘엘리멘타’ 시리즈를 적용한다. 이 통합형 스마트 플랫폼은 자체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셀을 바탕으로 제작돼 품질, 안전성,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제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C 이내로 온도 편차를 유지하는 스마트 열관리 시스템과 1.8% 수준의 낮은 보조 전력 소비 기능은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30%의 에너지 손실 절감을 가능케 한다. 또한 연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도 크게 높여준다.

 

트리나스토리지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검증된 기술력 ▲성능 보증 및 장기 품질 보증을 기반으로 시스템 신뢰성과 금융 접근성(bankability)도 모두 확보했으며, 블룸버그NEF가 선정한 ‘티어1’ 에너지 저장 제조사 리스트에 6분기 연속 등재된 바 있다. 또한 IEC, UL, NFPA 등 국제 인증과 함께 호주 및 일본 등 지역 인증도 보유했다.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에너지저장 부문 책임자인 리오 자오 박사는 “APAC 지역 내 트리나스토리지의 입지 확대는 강력한 시장 수요뿐만 아니라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 납품 역량, 장기적인 신뢰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리나스토리지는 제조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한 납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각국 정책, 전력망 요건, 시장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 현지 팀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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