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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보당 "한남동관저 인간방패 국힘 45명, 내란공범 엄단해야”

홍 대변인 “흉악범 윤석열 숨겨 주는 데 동조한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

 

내란선동·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서 고발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이 내란특검으로 이첩됐다.

 

이를 두고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진보당 고발로 특검으로 이첩된 한남동관저 인간방패 국힘45명, 내란공범·위헌사범으로 엄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만료일이었던 지난 1월 6일, 한남동 관저 앞으로 달려가 공권력 집행을 온몸으로 방해하며 무산시켰던 사건”이라며 “참담하고 끔찍한 내란을 옹호·선동하고 적법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며, 더 나아가 흉악범 윤석열을 숨겨 주는 데 동조한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에서는 이들의 집단적인 위헌·불법행위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골적으로 공권력을 막아설 때는 언제고 이제와 발뺌하는 꼴이 참으로 가증스럽다”며 “일부 의원은 ‘다른 행동은 일절 하지 않고 들어오는 곳에 서 있었을 뿐’이라는, 그야말로 기도 차지 않는 억지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법원의 정당한 영장 발부로 공권력이 들어오는 곳에 서 있었을 뿐인 그 행동이야말로, 결과적으로 내란수괴 체포를 막아섰던 그 행태야말로, 명백하고도 분명한 공무집행방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이라 하여 어물쩍 넘어가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면서 “거꾸로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누구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충실해야 할 국회의원이기에, 더욱 엄격하게 그 죄상을 추궁하고 밝혀내고 엄단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법을 능멸한 자들이 설 자리는, 이 국회 안에 단 한 뼘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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