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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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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테슬라 23조 수주' 소식에 삼성전자, 단번에 '7만전자'

11개월 만에 7만원대 복귀…종가 70400원, 거래량 4.5배 급상승

 

삼성전자가 28일 작년 9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7만전자'로 복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3% 오른 7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4일(7만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개장 전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와 총 22조7천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시하면서, 장 후반 들어 주가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특히 머스크는 "삼성과의 계약 금액인 165억달러는 최소액이다. 실제로는 몇 배 더 될 것"이라며,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4는 현재 삼성 파운드리 평택공장에서 양산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I5 칩은 TSMC가 초기에 대만에서 생산한 이후 미 애리조나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 거래량은 3,527만여주로 전 거래일(808만주)의 4.5배 수준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도 이날 삼성전자 주식 6,8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지원했다. 또한 삼성전자 밸루체인 내 종목인 솔브레인(15.67%), 원익IPS(15.38%), HPSP(4.29%) 등 종목들도 함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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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