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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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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노원을지대병원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의료 연계 협약

입주민 상시 건강 모니터링·응급상황 대응 등 포괄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거점 의료·문화·교육기관 협력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연계 시스템을 선보이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포괄하는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기에 입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기관 제휴를 넘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가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와 주거가 통합된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미래 주거모델로서, 건강·안전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외부에서의 2차 외래진료 및 응급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입주민 전용 메디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서울아산병원과 MOU를 체결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내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거점 의료기관, 문화·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원 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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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 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상임 전환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