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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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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란 피운 전한길 “엄중 조치” vs 민주 “눈가림에 불과”

송언석 “전당대회,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엄중 경고”

 

8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유튜버 전한길 씨 주도로 갈등과 소란이 빚어졌다. 합동연설회를 찾은 유튜버 전한길 씨는 방청석 쪽으로 올라가 직접 ‘배신자’를 외치며 야유를 주도했고 신경전이 격화되면서 지지자 간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어제(8일) 개최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한길 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 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 요청이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원 전유관(예명 전한길)씨 조사를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윤리위원회 규정 11조에 의거하여 신속한 윤리위 소집을 요구하였고, 더 이상 전당대회의 혼란이 없도록 조속히 결론 내릴 것을 윤리위에 당부했다.

 

이에 앞서도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어제(8일)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를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엄중 경고한다”면서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한길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선관위 및 중앙당, 시도당에서는 전당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전한길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극우 정치폭력의 핵심 주범”이라고 일갈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전 씨의 추태는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송두리째 짓밟은 폭거”라며 “전 씨는 프레스 비표를 악용해 기자석을 점거하고, 탄핵 찬성 후보들의 발언마다 욕설과 야유를 선동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신자’라는 집단적 욕설과 물병 투척 사태까지 초래한 그의 행위는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극우 광신도의 난동에 불과하다”면서 “이러한 반민주적 폭력과 선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뒤늦게 전한길 한 명에 대한 징계만 내린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눈가림에 불과하다”면서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분명히 선언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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