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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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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툰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 1기’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8종 출시

교육생 31명 제작,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에 정식 등록...24주 합숙 통해 전과정 경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크래프톤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 1기 교육생들이 개발한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8종을 글로벌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에 출시했다.

 

게임테크랩은 지속 성장 가능한 게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24주간의 합숙으로 운영되며, 게임 엔진 구현으로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스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팀 프로젝트로 실무 역량을 키운다. 교육 과정 전반에는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이 반영됐다.


게임테크랩 1기에는 총 3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쳤다. 최종 결과물은 이달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총 8종의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이 팹에 정식 등록됐다.


출시된 플러그인 8종은 △레이 트레이싱 기반의 컴퓨트 셰이더 기술을 활용해 공간감 있는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 ‘오디오 트레이싱(Audio Tracing)’ △대규모 캐릭터 제어 기술을 활용해 개체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군중 시뮬레이션 ‘매스 파티클(MAAASS Particle)’ △대형을 유지하면서도 지형을 자연스럽게 통과하는 지능형 군체 이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포메이션 시스템(Advanced Formation System)’ △복셀 기반 구조로 동굴을 실시간 생성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지형 생성 툴 ‘디스트럭터블 케이브 제너레이터 라이트(Destructible Cave Generator Lite)’ △공간 분할 알고리즘을 적용해 공중 유닛의 경로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스마트 플라잉 내비게이션(Smart Flying Navigation)’ △자동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의 맵을 손쉽게 구성하는 생물 군계 기반 레벨 생성기 ‘원 클릭 레벨 제너레이터(One Click Level Generator)’ △캐릭터 몸체를 실시간으로 절단하고 절단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술 ‘슬라이스 스켈레탈메시(Slice SkeletalMesh)’ △멀티플레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스트 리플레이 기능 ‘고스트 리플레이 시스템(Ghost Replay System)’ 등이다.


해당 플러그인들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그래픽, 오디오, AI,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개발 기능을 확장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는 도구로, 게임 개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다. 팹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 중”이라며 “청년들은 정글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테크랩을 통해 성장한 인재들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는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언더스티드의 PC 버전도 스팀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감성적인 게임이다. 수세미, 칫솔 등 다양한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 어린 물건들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이용자는 오염된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복원 진척도 그래프를 100%로 채우면 각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게임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에 돌아와, 방치되어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물건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복원해 가는 과정에서, 아도라는 관계가 소원해졌던 어머니를 점차 이해하게 된다.


이용자는 물건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차분하고 안정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픽셀 아트 기반의 아늑한 그래픽과 청소 도구의 사각거리는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따뜻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경쟁이나 실패 요소가 없는 구조 덕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언더스티드는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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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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