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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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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임명장’ 받은 이대통령 “국민만 믿고 직진”

광화문광장서 국민 대표 80인로부터 국민임명장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민임명식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을 겸해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빛의 임명장’을 받았다. '모든 것을 포용하겠다'는 의미로 흰 넥타이를 매고 올라온 이 대통령은 감사 인사를 표했다.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행사는 이 대통령 취임 72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국회에서 소수의 인사만 초청해 ‘취임선서’를 치렀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서 특별초청한 일반국민 3000명, 인터넷으로 참석을 신청한 일반국민 중 추첨된 3500명 등 주최 측 추산 약 1만 명이 광장에 모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 대표 80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장엔 대표 80인 각자가 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기대와 함께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그는 “빼앗긴 국민 주권의 빛을 되찾은 80주년 광복절,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대한 대한국민께서 다시 세워 주신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된 것이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자랑스러움을 국민의 기쁨과 행복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직 대통령 등 보수 인사들은 대거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박근혜 전 대통령,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이순자 여사에게 초청장을 보냈지만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보수 야당도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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