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 장수석 구청장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결제로 시 소비쿠폰을 직접 활용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쿠폰 사용에 동참해 주신다면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이기도 해, 소비 촉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