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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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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국힘,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추천 철회하라”

“국힘, 또다시 같은 얼굴·같은 뿌리의 반인권 후보 추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조국혁신당 신장식·진보당 윤종오·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인권 말살·민주 파괴 세력, 국가인권위원회 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혐오와 극우선동으로 얼룩진 이상현 교수와 우인식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성소수자 혐오와 내란 옹호 전력으로 국민적 공분 속에 지영준·박형명 후보가 낙마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국민의힘은 또다시 같은 얼굴, 같은 뿌리의 반인권 후보를 추천했다”며 “극우선동으로 얼룩진 인사라는 점에서 지영준, 박형명 후보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인권위를 ‘윤어게인’ 의 기지로 삼고 싶은 것인가. 내란 수괴가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도무지 반성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상임위원 후보인 이 교수는 그동안 인권위가 해온 일에 앞장서 반대한 인물”이라면서 “국가인권위법에서 ‘성적 지향’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차별시정권고를 주 업무로 하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 ‘입법부, 사법부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취직 등에 차별을 겪으면 노동법상 고용 평등 문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하는 등 인권위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전했다.

 

또 “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가 만든 인권보도준칙을 두고 ‘편향된 인권관을 집행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요청으로 제정된 인권보도준칙은 그 자체로 편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보도준칙을 만든 이후 ‘동성애 조장, 만연’, ‘동성애를 즐겨’ 등의 문구들이 기사와 보도에서 사라지고 있는 게 문제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동성혼합법화반대 국민연합 실행위원, 안창호 위원장이 만든 복음법률가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소수자 인권을 전면적으로 부정했다”면서 “소수자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갖고 있는 편향된 종교적 신념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을 두둔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적극적으로 옹호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비상임위원 후보 우인식 변호사에 대해서는 “극우 변호인이다. ‘내란선동 및 공동폭행 교사’ 혐의로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전광훈 목사의 공동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려 ‘전광훈 구속은 종교탄압’이라고 강변했던 인물”이라면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백남기 씨의 유족으로부터 명예훼손‧무고죄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대표 등의 소송을 맡았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총장 출신이기도 하다”고 했다.

 

특히 “‘518 역사왜곡 처벌법은 자유말살법’ 이라는 유튜브 세미나에 출연하여 석동현, 유승수 등 내란 세력 변호사들과 함께 극우들의 518 역사 왜곡 행태를 비호 하기도 했다”면서 “우 후보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노리던 정치 지망생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하는데 앞장섰던 자”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국정과 민주주의 전반을 망가뜨리고, 인권위를 장악하려 몸부림을 치더니 정권이 바뀐 이후에도 인권위 파괴 공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는 이번 선출안을 반드시 부결시켜야 한다.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다. 인권을 두고 정치적 협상을 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상현, 우인식 두 인물은 인권위원이 될 자격이 없다. 이들의 선출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이 뻔뻔한 추천을 철회하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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