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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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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윤채영, 조동혁 사대로 민사소송 항소장 제출 밝혀


배우 윤채영이 조동혁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윤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3년 9월 2일 항소장을 접수했다”며 “재판을 통하여 실체가 밝혀질 것을 기대하였으나 피고측의 주장은 모두 배척됐다. 동료 배우가 땀 흘려 번 돈을 사취하였다는 혐의를 벗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의 길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위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항소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조동혁은 “윤채영이 서울 신사동에 소재한 커피숍의 월 매출이 9000만원이 넘고,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해 2억5000만 원의 거액을 투자했지만 알고 보니 경영악화로 직원에게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벙 민사합의28부(부장판사 정일연)은 조동혁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건에 “윤채영은 조동혁에게 2억7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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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 집중 진단…“중앙회 권한 집중이 핵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정부와 농업 현장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반복되는 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협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목했다. 이 구조가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중앙회 권한 집중이 비리를 반복시키는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 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농협 비리의 반복 배경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