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5.7℃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8일 수요일

메뉴

금융


유럽 거점 넓히는 하나은행…폴란드 산업도시에 지점 열어

영국·독일·프랑스 포함 유럽 전역 영업망 갖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23일(현지 시각) 폴란드 남부의 산업 중심지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열고,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시장을 잇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런던지점과 독일법인을 비롯한 기존 조직과 연계해 중동부 유럽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폴란드는 약 4천만 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 성장률을 기반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의 동서를 잇는 교차점에 위치해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까지 더해져 금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2차전지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고, 체코·독일 국경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이다. 카토비체 일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와의 연계도 가능해 기업금융, 무역금융, 외국환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22일 폴란드 최대 상업은행 PKO Bank Polski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해외 진출 영업점 상호 지원 ▲IB 부문 협력 ▲무역금융 및 환거래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돼 있으며, 양행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LG에너지솔루션·현대로템·SK아이이테크놀로지·현대차(체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호성 행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내 브로츠와프에 한국계 은행 최초로 지점을 열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폴란드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인 한국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은 물론 현지 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신설하며 북미에서도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단순한 채널 확장을 넘어 현지화 전략과 고객 중심 경영을 기조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李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영정에 무궁화장 추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27일(어제) 오후 6시쯤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영정에 직접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무궁화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는 국민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이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검은색 복장 차림으로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약 50분간 빈소에 머무르며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로했다. 보수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대식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근조화환을 전달했지만 빈소를 찾지는 않았다. 이날 오전 공항에 도착한 이 전 총리의 시신은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장례식장에서 이 전 총리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