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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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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넥슨재단, 마비노기와 발달장애 청년 자립지원 캠페인 열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일환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 진행
내달 8~9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개최...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오프라인 행사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층에서 진행한다.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눔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재단과 마비노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주제로 정하고, 그동안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주로 진행되었던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즐기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발달장애 청년 일터 전시 관람, 토마토 및 밀가루 무게 맞히기, 발달장애 청년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넥슨재단이 마련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또 마비노기와 푸르메소셜팜의 콜라보로 제작된 친환경 텀블러, 바쿠백, 오프너, 키캡 키링, 인생네컷 홀더 등 한정판 신규 굿즈가 판매된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재배한 방울토마토와 직접 만든 마비노기 캐릭터 쿠키세트,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무이숲 인기 빵, 방울토마토 주스 등 다양한 F&B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사용된다.


넥슨재단과 마비노기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도 일부 행사 상품을 구매하여 행사의 의미를 함께할 수 있도록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라인 스토어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직접 시민들과 교감하며 자립에 필수적인 사회성과 자아 효능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마비노기가 이처럼 뜻깊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여주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넥슨재단과 마비노기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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