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산업


현대차·기아 9월 유럽서 9만7846대 판매…시장 점유율 7.9%

지난해 같은 달 비교 0.8% 증가
유럽 시장 점유율 현대차 기아 합쳐 7.9%

 

현대차·기아가 또 한번 호재를 불러 일으켰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9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8% 증가한 9만7천846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8천181대를, 기아는 4만9천665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3.3% 늘었고, 기아는 1.6% 줄었지만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7.9%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현대차는 0.3%포인트 하락한 3.9%, 기아는 0.5%포인트 떨어진 4.0%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2천479대), 코나(7천831대), i10(5천551대) 등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7천406대), 씨드(6천679대), 모닝(6천182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8천592대, 코나 6천269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3천144대 등이었다. 기아 친환경차는 EV3(6천81대), 니로(4천315대), EV6(1천508대) 등이 많이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유럽에 이어 중동에서도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첫 단독 면담을 갖고 미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